존엄의 번지수를 잘못 찾아 경비원에게 ‘갑질하는 사람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난다...

    새삼 확인한 우리 사회의 성적표다...

    이곳은 영어를 가르쳐주거나 하진 않지만 함께 숙제나 자습...

    자살자나 유가족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혹은 자살을 조장할 가능성(유명인의 자살을 따라 하는 베르테르 효과)을 경계하면서다...

    9조 들여 막았다더 중앙 플러스이문열..

    정신이 아파서 죽는 건 왜 선택이라고 할까...

    어째 내 삶을 내 손으로 통제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가...

    하지만 그 이전에 있었던 많은 금융위기도 부동산 붐과 이어진 가격 하락과 깊은 관련이 있다...

    두둑해진 잔고를 털어 그럴듯한 아파트를 사게 되더라도 마음은 여전히 존재의 자갈밭을 터벅터벅 걷는다...